대검, 자살 검사 폭언 폭행한 부장검사 해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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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자살 검사 폭언 폭행한 부장검사 해임 결정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6.07.27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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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 감찰본부는 지난 5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김홍영 서울남부지검 검사에게 폭언과 폭행한 의혹이 제기된 김 모 부장검사를 해임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대검은 김 부장검사의 2014년 1월부터 최근까지 2년 5개월 간의 근무기간을 대상으로 감찰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모두 17건의 비위 사실을 적발했다고 설명하고 나서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김 부장검사는 부회식 같은 술자리에서 김 검사를 질책하다 손바닥으로 등을 때리는 등 여러차례 폭행했고 장기 미제사건을 미리 보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김 검사에게 폭언을 했다고 감찰본부는 알려 일부 누리꾼들이 분노하고 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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