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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이성훈 기자] 산림조합중앙회가 화재로 피해를 입은 여수 수산시장을 25일 방문해 피해 상인들을 위로하고 조합원의 마음을 담은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산림조합중앙회 관계자는 "협동의 정신으로 여수의 대표 시장인 수산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빠른 복구를 통한 여수 수산시장의 정상화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방문은 전국의 142개 산림조합과 광주전남지역 산림조합이 마음을 모아 마련됐다"고 밝혔다.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 2층 화재상황실을 방문한 이석형 중앙회 회장은 "어려울 때마다 우리는 협동을 기반으로 극복했다"며 "산림가족의 마음이 더해져 빠른 피해복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여수 수산시장 위문에는 이석형 중앙회장을 비롯한 최기열 광주전남지역본부장과 허태열 여수산림조합장이 함께했다.
중앙회는 이날 임시 여수 수산시장에서 피해 상인 위문과 함께 설 제수용 생선, 과일 등을 구입했다.
한편 이석형 중앙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함께하는 사회를 위한 곡성, 구례, 광양 지역 다자녀 가정 지원활동을 펼치며 다자녀/다둥이 가정을 격려했다.
산림조합은 지난 13일에는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위문했다.
이성훈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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