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 24일 방송된 '썰전'에서는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출연했다
그는 유시민 작가, 박형준 교수와 함께 한반도 정세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눈길을 끌고 있다.
유시민은 북한의 태도 변화와 관련해 "남북고위급회담을 연기하고,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의 한국 취재진 명단을 거부한 것은 다소 과한 반응"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북한은 오랜 시간 주체사상 외 모든 다양한 의견을 멸균해 왔다. 북한은 사상 속에서 고립되어 살아왔기 때문에 예측하지 못한 불안 요인이 등장하면 모든 면역 체계를 풀가동하는 것"이라고 알렸다.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은 북한 태도 변화의 배경에 중국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전했다
또한 "이런 식의 일방적 통보는 잘못된 것 같다"고 비판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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