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시장은 이날 아침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전화 출연해 "복지 문화 환경 주거 여러가지 문제를 한번 확 바꿔보겠다 하는 마음가짐으로 (시정에) 정말 즐겁게 미쳐 있었다. 시민들에게 평가받겠다"며 서울시장 출마 뜻을 분명히 했다.
그는 남은 임기 1년 동안 서울의 면모를 바꾸기 위한 기왕의 사업들을 잘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경제가 어려운 만큼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기 시장 출마 계획은 언제 밝힐 것이냐는 질문에 "제가 일한 것으로 평가받아야 할 문제인 것 같다"며 "꾸준히 지속적으로 해오던 일을 잘 마무리해서 시민 여러분으로부터 평가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그동안 서울시장 연임 뜻을 여러 차례 언급해 왔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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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수순을 그대로 밟고 있는군.
그런데 한나라당 당내 사정이 하도 복잡해서
잘 될런지 모르겠다. 박근혜가 가만히 있을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