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남자친구의 어머니를 살해한 20대 한국 여성이 현지 경찰에 붙잡힌 소식이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낸다.
21일 주태국 한국대사관에 의하면 한국 여성 A씨는 이날 오전 치앙마이에서 살인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남자친구 B씨의 어머니인 C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B씨는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상처를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낸다.
태국 경찰에 따르면 A씨는 “C씨가 평소 자신과 B씨와의 관계를 반대했다”고 진술한 상황이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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