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7일 오후 10시 14분께 경기도 부천의 한 9층짜리 도시형 생활주택(다세대 주택) 2층 집 안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생겨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경기소방본부에 의하면 부천 화재로 30가구가 사는 이 주택 주민 50여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약 1시간 만인 전날 오후 11시 10분께 화재를 완전 끈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불이 난 2층 집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13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불이 날 당시 ‘펑’하는 폭발음이 들렸다는 주민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상황을 조사 중이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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