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병원, 21년 만에 철거... 과천 흉물이 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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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병원, 21년 만에 철거... 과천 흉물이 드디어?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8.07.1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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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공사 중단 이후 21년째 과천 도심의 흉물로 남아 있던 우정병원이 철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천시는 18일 오후 4시 갈현동 641번지 우정병원 1층에서 공동주택으로 재탄생되는 우정병원정비사업 기공식을 진행했다.

우정병원이 철거된 자리에는 올 하반기부터 25층짜리 3개 동으로 구성된 200여 세대 공동주택이 들어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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