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잇따른 주행 중 화재 사고로 리콜(시정명령) 결정이 내려진 BMW 차량들 소식이 알려졌다
이 차량들이 또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인천 서부소방서에 의하면 이날 낮 12시께 인천시 서구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구간(인천김포고속도로) 내 북항터널에서 달리던 BMW 차량에 불이 붙은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남청라에서 인천항 방면으로 주행 중인 이 BMW 차량에는 화재 당시 운전자 등 3명이 타고 있었다고
하지만 이들은 모두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차량이 완전히 전소해 BMW 차량인 정도만 확인된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정확한 차종과 화재 원인은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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