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홍희덕 의원은 1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영희 노동부 장관의 반노동자적 행태가 도를 넘어 극에 달하고 있다"며 "이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이 장관의 최근 고용유연화, 생체실험 등의 발언을 언급하며 "노동부 장관이 스스로 장관이기를 포기하고 마치 기획재정부 인사노무과 과장처럼 행동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100만 해고대란설 등 아무런 근거도 없는 허위 사실을 유포해 심각한 사회 갈등과 분열을 조장했으며, 노동 문제와 관련해서는 노동계에 적대적인 태도로 일관해 노사 관계를 최악으로 몰고 간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홍 의원이 대표 발의한 노동부 장관 사퇴 촉구 결의안에는 민노당과 민주당, 창조한국당 의원 10명이 공동 발의자로 참여했다.
김주미 기자 kjsk@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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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장관이 아니라 이명박 대변인을 하는게 맞겠다.
국민 세금으로 월급 받을 게 아니라 수백억 재산가 이명박 대통령 한테 월급 받고
용돈 타쓰는게 맞다. 저런 자가 대학교수까지 햇다니 나라 꼴 참말로 우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