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훈 전액기부 "한 아이 아빠로서 노래했다"
이석훈 전액기부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이석훈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너였구나'를 공개했다.
별다른 프로모션 없이 그야말로 깜짝 공개하는 음원이였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해당 곡은 이석훈이 아들 이주원 군을 위해 만든 노래로 수익금은 아들의 이름으로 아동 후원 단체에 기부 한다고 말했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30일 “이석훈이 자신의 곡 ‘너였구나’ 음원 수익금을 건국대학교 병원에 기부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석훈은 "대중분들을 위한 노래를 만드는 것에 익숙해져 있다 보니 어느 순간 내 삶을 노래하는 게 굉장히 용기가 필요한 일이 돼버렸다. 이 노래만큼은 한 아이의 아빠로서 노래했다"고 신곡을 소개했다.
이석훈은 SG워너비로 활동하며 무수한 히트곡을 만들어냈다. 또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보컬 트레이너로 출연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 젊은 층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