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의 추락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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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의 추락이 시작됐다"
  • 주영은 기자
  • 승인 2007.11.18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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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18일 <서울방송>(SBS)의 여론조사 결과 이명박 후보 41.4%, 정동영 후보 17.3%, 이회창 후보 16.3%로 나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배준영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어 이러한 결과는 ▲이회창을 지지했던 역선택 세력들이 정동영에게 회귀 ▲이회창의 지지율은 이제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없다' 신세 ▲이회창 지지도가 한자리로 내려 앉으면, 그 때는 다시 합쳐도 상승작용은 미미할 것이라는 세가지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지지율의 하락은 이 전 총재 쪽의 고도의 동조화 교란작전이 더 이상 유권자들에게 먹히지 않는다는 이야기"라며 "돌아오라. 박수쳐 줄 수 있을 때 돌아오라. 정권 교체에 기여할 수 있을 때 돌아오라"고 신경전을 펼쳤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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