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옹진군 북도면 지방상수도 공급 사업 시작
상태바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옹진군 북도면 지방상수도 공급 사업 시작
  • 최우성 기자
  • 승인 2020.04.15 1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 사업비 229억원 투입해 20.38㎞ 상수도관 신설... 2022년 수돗물 공급 목표

[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도서지역인 옹진군 북도면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한 공사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2년 수돗물 공급을 목표로 총 사업비 229억원(국비 116억원, 지방비 113억원)을 투입해 20.38㎞(육상 15.78㎞, 해저 4.6㎞)의 상수도관을 신설하게 된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섬 지역의 특성 상 지하수와 빗물에 의존하고 있던 옹진군 북도면 신도, 시도, 모도, 장봉도에 1일 평균 600~700톤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된다.

박영길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그동안 물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온 북도면 지역에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도서주민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