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서울 지하철 9호선 고덕강일1지구 연장 4단계 사업의 2공구 공사가 시작되었다.
이에 9호선 4단계 연장공사 종료 시 강동구는 지하철 5호선, 9호선으로 종로, 광화문 그리고 강남지역으로 손쉽게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날 강동구는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사업 구간 중 2공구 '대명초교입구 교차로~고덕아이파크 아파트' 구간 공사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참고로 9호선 4단계 연장사업은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역, 길동생태공원, 한영고, 고덕역, 고덕강일1지구의 총 4.12㎞ 구간, 4개 역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지난 30일 4단계 연장사업 2공구 사업자인 태영건설 컨소시엄과는 계약이 체결됐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9호선 4단계 구간은 고덕비즈밸리와 첨단업무단지, 엔지니어링복합단지 등 강동의 경제산업단지 3개의 심장을 연결하면서 새로운 지역 성장동력을 만들 것이라면서 현재 추진 중인 5호선 직결화, 8호선 연장, 9호선 4단계 추가 연장사업도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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