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22대 국회의원선거 본격적인 준비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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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 22대 국회의원선거 본격적인 준비에 나서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3.09.0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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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17개 시·도선관위 사무처장 대상 선거관리 대책회의 개최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투명한 선거관리 최우선
중앙선관위는 7일 전국 17개 시·도선관위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책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준비에 나섰다. (사진=중앙선관위)copyright 데일리중앙
중앙선관위는 7일 전국 17개 시·도선관위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책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준비에 나섰다. (사진=중앙선관위)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전국 17개 시·도선관위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책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준비에 나섰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용빈 사무총장은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투명한 선거관리를 최우선으로 강조하고 정치·선거제도의 변화와 생성형 AI(인공지능) 신기술이 접목된 선거운동 등장 등 급변하는 환경에 창의적으로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선거 관리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나 의혹이 발생하지 않도록 법과 원칙에 따라 선거를 관리하고 투·개표 관리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앙선관위는 이날 대책회의에서 ▲정확하고 투명한 선거관리로 국민 신뢰 제고 ▲정확하고 통일적인 법규운용으로 법규해석 수용성 강화 ▲적법절차에 따른 공정한 단속으로 조치 수용성 제고 ▲적극적 공보·홍보 활동으로 선거관리에 대한 공감·신뢰 확보 ▲공정한 심의·조치 기반 마련으로 불법 선거여론조사 엄정 대처 등 5대 중점 관리방향을 시·도선관위에 전달하였다.

대책회의에 참석한 17개 시·도선관위 사무처장들은 지속적인 사전투표율 상승, 선거구획정 지연, 지방공무원의 투·개표사무 거부 등으로 절차사무 관리의 부담이 가중되고 선거업무의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있다고 했다.

이들은 특히 안정적인 선거 관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투·개표 인력 및 시설의 확보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한 부정선거 의혹 제기 대응 방법과 투·개표소 안전사고 방지 대책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뤘다.

중앙선관위는 유권자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투·개표소 안전사고 방지와 투·개표사무 인력·시설의 안정적 확보에 범국가적 참여와 협조를 부탁했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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