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부평 미군기지 부지 반환이 이뤄진 소식이 알려졌다.
84년 만에 이루어진 일이라 많은 이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정부는 20일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장 간 협의를 거친 후에 캠프 마켓 잔여 구역 등 5개 주한미군기지 약 29만㎡ 규모에 해당하는 부지 반환에 합의했다는 소식을 전달해 눈길을 끈다.
이번 기회에 반환받은 부지는 여러 군데인데 인천 캠프 마켓 잔여 구역(25.7만㎡)을 포함해서 경기 연천 감악산 통신기지(3만㎡), 경남 창원 불모산 통신기지(769㎡), 경남 창원 진해 통신센터(489㎡), 서울 용산기지 내 도로부지 일부(890㎡)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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