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국회서 전국위원회 열어 흡수합당안 상정해 원안 의결
오후에는 국민의미래 수임기관 합동회의 열어 합당 절차 마무리
오후에는 국민의미래 수임기관 합동회의 열어 합당 절차 마무리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국민의힘이 22일 전국위원회를 열어 '국민의미래와 흡수합당 결의안'을 상정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제11차 전국위원회를 개최했다. 전국회원회는 당 유튜브 국민의힘TV로 실시간 생중계됐고 ARS 투표를 통해 비대면으로 이뤄졌다.
안건으로는 '국민의미래와 흡수합당 결의안'이 상정돼 전국위원 866명을 대상으로 ARS 투표가 진행됐다.
투표 결과 559명(투표율 64.55%)이 투표에 참여했고 547명(찬성율 97.83%)이 찬성해 '국민의미래와 흡수합당 결의안'은 원안대로 의결됐다고 국민의힘은 밝혔다.
국민의힘은 점심 식사 후 오후 국민의미래와의 수임기관 합동회의를 열어 합당을 위한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지역구 90석,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18석(비례의석)을 얻었다. 이로써 국민의힘이 국민의미래를 흡수합당하면 국민의힘은 108석의 원내 정당이 된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