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민정비서관에 이동옥 행안부 대변인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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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민정비서관에 이동옥 행안부 대변인 내정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4.05.08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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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부활하는 민정수석실 산하에 새로 만들어지는 민정비서관 자리에 이동옥 행정안전부 대변인(54)을 내정한 것으로 7일 전해졌다.

여권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초대 민정비서관에 이 대변인이 조만간 임명될 전망이다.

충북 제천 출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이 내정자는 1995년 제38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며 공직에 입문했다.

이 내정자는 행정안전부에서 연금복지과장·행정서비스통합추진단장·정부혁신기획관·지방재정정책관 등을 거쳐 현재 대변인으로 근무 중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정부 출범 2년 만에 부활한 민정수석에 김주현 전 법무부 차관을 임명했다. 민정수석 산하에 이 내정자가 근무할 민정비서관실이 함께 설치된다.

민정비서관은 '민심 정보'를 수집하고 윤 대통령에게 전달해 국정 운영에 참고가 되도록 하는 일을 수행하게 된다.

공직기강비서관도 교체될 예정이다. 현 이시원 비서관 후임으로 이원모 전 인사비서관(44)이 임명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비서관은 '윤석열 사단 막내'로 불리는 핵심 측근으로 꼽힌다.

이원모 전 비서관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초대 인사비서관으로 대통령실에 들어온 뒤 지난 제22대 총선에서 경기 용인갑에 출마했다 낙선했다. 선거가 끝난 뒤 곧장 대통령실로 복귀하는 모양새가 됐다.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은 해병대 채 상병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선상에 올라있다.

민정수석 산하 조직으로 자리를 옮기는 법률비서관은 지난해 1월 국제법무비서관에 임명됐다가 올해 1월 법률비서관으로 자리를 바꾼 이영상 비서관이 계속 업무를 본다. 이영상 비서관도 검사 출신이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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