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장중 보합권에서 등락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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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장중 보합권에서 등락 거듭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10.09.1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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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뉴욕증시가 나흘 간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과 중국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 가능성, 독일의 투자자 신뢰지수 최저수준 하락 등으로 혼조세로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일단 반등하며 출발했다. 그러나 외국인의 매수와 프로그램매수세 유입에도 불구하고 펀드 환매에 따른 투신권의 매물이 지속적으로 쏟아지고 있는 탓에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0.45포인트 내린 1814.8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이 대형 선박 수주 기대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조선주가 연일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상선 등 해운주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두산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 등 기계업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신한지주는 CEO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로 약세를 머물고 있다. 또 삼성전자와 현대모비스, LG화학 등이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0.05포인트 내린 481.7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태웅과 평산이 10% 이상 오르는 등 조선기자재주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고, 대아티아이와 세명전기 등 고속철 관련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과 포스코ICT, OCI머티리얼즈 등이 떨어지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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