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제2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전당대회)가 시작됐다.
3일 낮 12시 인천 연수구 문학경기장에서 7500여 명의 대의원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당 전당대회가 '민주당 민 콘서트'를 시작으로 화려하게 막이 올렸다.
오후 1시40분 현재 김재윤 국회의원과 유은혜 부대변인 사회로 홍보영상 상영, 지도부 입장, 성원보고, 개회 선언, 경과보고, 전국대의원대회 의장 및 부의장 선출 등이 진행됐다.
다음으로 강령·정책 변경, 당헌 제1조(명칭) 및 제2조(목적) 개정에 이어 '민주, 평화, 복지의 가치 실현을 위한 민주당 선언'이 채택했다.
오후 4시께부터는 이날 전당대회의 하이라이트인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대의원 현장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 5시20분께 투표를 마감하고 6시를 전후하여 개표 결과와 함께 당 대표가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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