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2010 강남구의 통계' 발간
상태바
강남구, '2010 강남구의 통계' 발간
  • 김희선 기자
  • 승인 2010.10.04 15: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스토리텔링 형식의 통계책자 '2010 강남구의 통계'를 발간했다.

4일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발간된 이 책자는 '강남구 통계연보'와 '강남구 사회조사', '강남구 사회지표' 결과 중 출산․평생교육․노인복지․관광 등 주민들의 관심이 높고 정책 수립에 필요한 통계정보를 중심으로 제작했다.

강남구민의 '가족관계별 만족비율', '흡연구민의 금연시도율', '가사분담 실태', '자주 찾는 문화재 및 명소' 등 재미있는 통계자료도 들어있어 지역 주민의 생활을 가늠할 수 있다는 전언이다.

총 1,000부가 발간된 '2010 강남구의 통계'는 구청, 동 주민센터, 보건소, 학교, 도서관 등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곳에 비치된다. 강남통계정보사이트(http://gss.gangnam.go.kr)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구의 관계자는 4일 <데일리중앙>과의 인터뷰에서 "'2010 강남구의 통계'는 재미난 스토리와 그림으로 어린이들의 사회 통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뿐 아니라 조사된 통계자가 정책에 어떻게 이용되는지 자연스럽게 알 수 있어 구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는 구정운영 기초자료로 활용을 위해 지난 2007년(당시 맹정주 구청장)부터 2년에 한 번씩 '강남구 사회조사'와 '강남구 사회지표' 구축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희선 기자 news7703@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