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보합권에서 혼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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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보합권에서 혼조세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10.11.1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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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뉴욕증시가 아일랜드와 그리스 재정에 대한 불확실성과 중국의 긴축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우려로 하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코스피지수가 1870선대로 밀려나며 출발했다. 외

국인이 현물과 선물시장에서 동반 매도하고 있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개인의 매수, 그리고 연기금과 투신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좁히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4.18포인트 내린 1894.9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SK에너지 등이 하락하고 있고, 현대그룹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현대건설이 이틀째 하락하는 등 건설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반면 현대자동차가 M&A 부담 해소와 해외부분 이익성장 기대감이 더해지며 시가총액 2위로 올라서는 등 자동차주가 상대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24포인트 오른 504.2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정보기술이 롯데그룹 피인수설로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휴대폰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인터플렉스와 인탑스 등 관련주가 상승하고 있다.

반면 서울반도체와 CJ오쇼핑, 동서, 다음, 에스에프에이 등이 내리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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