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사흘째 상승... 1623.39포인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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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사흘째 상승... 1623.39포인트 기록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08.03.20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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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해외증시 불안 소식으로 소폭 상승에 그쳤다. 
 
뉴욕증시가 하루 만에 급락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며 지수가 하락 장세로 출발했다. 외국인 역시 하루 만에 순매도세로 돌아섰고, 중국증시 급락 출발 소식으로 장중 1592선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그러나 개인의 저가 매수세와 프로그램매수세가 유입됐고, 중국증시가 안정을 찾아간 데 힘입어 오후 들어 반등에 성공하며 마감했다. 
 
오늘 코스피지수는 어제보다 1.16포인트(0.07%) 오른 1623.39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2% 이상 올랐고, 국민은행과 LG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가 상승했다. 대한화재에서 상호가 변경된 롯데손해보험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는 등 보험주는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포스코가 3% 이상 하락하는 등 철강주의 내림폭이 컸고, 현대중공업과 신한지주, 한국전력, SK텔레콤이 약세를 보였다. 대한항공은 항공료 인상과 국제유가 급락 소식으로 2% 올라 하락 하루 만에 반등했다.
       
코스닥지수는 2.81포인트(0.46%) 내린 609.32포인트로 장을 마감해 반등 하루 만에 조금 내렸다.

NHN과 하나로텔레콤, LG텔레콤, 태웅, 다음, 서울반도체가 내린 반면 메가스터디와 키움증권, 성광벤드가 올랐다. 아시아나항공은 증권사의 긍정적인 평가로 2% 올라 사흘째 상승했다.

대신증권 기자 daishin@daish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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