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어음부도율 동향... 서울은 상승, 지방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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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어음부도율 동향... 서울은 상승, 지방 하락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1.07.1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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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중 전국 어음부도율(전자결제 조정후)은 0.04%로 전월(0.02%)보다 조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6월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서울이 0.04%로 전월(0.02%)보다 0.02%포인트 상승했고, 지방은 0.03%로 전월(0.04%)보다 0.01%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부도업체수(법인+개인사업자)는 전월(123개)에 비해 14개 줄어든 109개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및 서비스업이 각각 11개 및 10개 줄었으며 건설업은 7개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3개, 지방은 1개 감소했다.

반면 신설법인수는 5987개로 전월(5189개)보다 798개 증가해 대조를 이뤘다.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은 77.8배로 전월(60.3배)보다 크게 상승해 경기의 영향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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