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신설법인이 전월비·전년동월비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2011년 10월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10월 신설법인은 5074개로 집계됐다. 전월비로는 6.4%(304개) 증가했고, 전년동월비로는 5.2%(252개) 증가해 8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1~10월 누계 신설법인은 5만3033개로 최근 5년 간 1~10월 누계 평균(4만5429개)을 16.7%(7604개) 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설법인 부문별 동향을 살펴보면, (업종별) 전월비로는 제조업, 건설업, 서비스업 모두 늘어났고, 전년동월비로는 제조업과 건설업은 줄었으나 서비스업은 증가했다. 특히 서비스업은 전년동월비로 8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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