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13일 새 정부 첫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에 유정복(사진) 새누리당 국회의원을 지명했다. 인천 출신의 유 후보자는 3선 중진 의원으로 친박(친박근혜) 핵심이다. 

박 당선인은 또 △국방부 장관에 김병관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교육부 장관 서남수 위덕대 총장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진룡 전 문화부 차관 △법무부 장관 황교안 전 부산고검장 △외교부 장관 윤병세 전 청와대 통일외교안보 수석 등 6개 부처 장관 후보를 각각 지명했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