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종학 피디의 빈소가 분당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지난 고 김종학 피디는 23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의 한 고시텔에서 숨진 채 발견돼 슬픔을 자아냈다
분당경찰서 관계자는 23일 "부검 여부에 대해서는 유가족들의 선택에 따라 정해진다"고 밝혔다
고 김종학 피디는 오전 10시 20분 경 고시텔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로 경찰에 발견됐다
김종학 PD는 MBC 드라마 '수사반장'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태왕사신기' 등 시청률 보증수표라 불리웠다.
하지만 그는 지난해 SBS 드라마 '신의' 종영 이후 배우 및 스태프들의 출연료 미지급 사태로 힘들어했고 그는 이후 경찰 조사를 받으며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지는 등 약 6개월 가량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
그의 발인은 오는 25일 오전 8시이며 장지는 성남영생원 메모리얼 파크에 마련될 계획이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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