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 체조 국가대표 손연재 선수가 '보양식을 챙겨주고 싶은 스포츠 스타' 1위에 올랐다.

자격증 및 공무원 전문 교육기업 ㈜에듀윌이 문화공연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902명을 대상으로 최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

설문조사 결과 '보양식을 챙겨주고 싶은 스포츠 스타'로 손연재 선수가 30.4%(274명)으로 1위를 차지했고, 미 프로야구 류현진 선수와 피겨 국가대표 김연아 선수가 각각 22.8%(206명)와 21.8%(197명)로 뒤를 이었다. 네덜란드 프로축구 박지성 선수는 16.0%(144명)이었으며,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 선수는 9.0%(81명)를 차지했다.

지난해 런던올림픽에서 '세계 톱5'라는 값진 타이틀을 얻어낸 손연재 선수는 지난 28일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린 '2013 국제체조연맹 리듬체조 세계선수권대회' 후프와 볼 종목 결선에서 7위를 차지해 아쉬움을 남겼다. 손연재 선수는 29일부터 곤봉과 리본 종목에 도전한다.

'여름철 더위를 이기기 위한 최고의 보양식'으로 52.1%(470명)가 '삼계탕'을 꼽았다. '장어요리'는 26.1%(235명), '오리요리'는 10.1%(91명), '해산물요리'는 4.4%(40명), '추어탕' 4.0%(36명) 등의 순이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