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철 내달 6일 모든 열차 14일 정상화"
상태바
코레일 "전철 내달 6일 모든 열차 14일 정상화"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3.12.31 16: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레일은 수도권 전철은 내년 1월6일부터, KTX와 화물·일반열차 등 모든 열차는 1월14일부터 정상화된다는 소식을 31일 전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수배자를 제외한 철도파업 가담자 전원이 복귀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복귀 인원이 3일 간의 심리적 안정 회복기간 뿐 아니라 안전직무 교육을 받고 업무 현장에 배치되므로 전체 안정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는 상황.

파업 주동·선동자는 복귀하더라도 징계 처분이 확정될 때까지 직위해제를 유지한다.

코레일은 지난 9일부터 30일까지 파업으로 발생한 영업손실액을 152억 원으로 잠정 추산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