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등번호 달고 가나전 출전하는 축구대표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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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등번호 달고 가나전 출전하는 축구대표팀... 화이팅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4.06.1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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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축구 대표팀이 가나전에서 가짜 등번호를 달고 출전하는 소식이 알려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

9일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대표팀의 전력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나전에 나서는 선수들의 등번호를 모두 바꾸기로 했다"고 알렸다.

대표팀이 FIFA에 제출한 등번호를 사용하지 않고 가짜 등번호를 사용하는 이유는 가나와의 평가전에 벨기에 전력분석 요원이 오기 때문이라고

앞서 대표팀은 지난달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도 국제축구연맹(FIFA)에 제출한 등번호와 전혀 다른 가짜 등번호를 달고 경기에 나섰다.

한국 대표팀은 우리시각으로 10일 오전 8시 미국 마이애미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가나전을 치른다. 한국 가나전은 KBS를 통해 중계된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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