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의 수호신' 오승환 선수의 29세이브 동영상이 화제다.
일본 프로야구팀 한신 타이거즈 소속 마무리 투수인 오 선수는 최근 2014 일본 프로야구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경기에서 올시즌 29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고.
이 경기에서 오 선수는 팀이 앞서고 있는 9회에 등판, 삼진 하나를 포함해 세 타자를 완전히 아웃시켜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 경기 세이브로 오 선수는 한신팬들에게 언제든지 구원 등판해도 승리하는, 특급 소방수 칭호를 받고 있다고. 이는 오 선수가 국내 삼성 라이온스 마무리 투수이던 시절에도 팬들에게서 받았던 신뢰감과 유사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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