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 '열혈팬' 이성우 씨가 화제다.
이 씨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팀인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오래된 팬. 한국에 거주하면서 오랫동안 캔자스시티를 응원해왔다.
이후 이 씨는 캔자스시티 측으로부터 초대를 받아 요즘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MLB 월드시리즈에 참석하고 있다. 캔자스시티가 모처럼 월드시리즈에 진출했기 때문.
지난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AT&T파크에서 열린 201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3차전 캔자스시티 로열스 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캔자스시티가 샌프란시스코를 3대2로 이기자, 이 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이 씨의 응원으로 캔자스시티가 승리하는 모양새라 더욱 재미를 더하고 있다는게 야구팬들의 중론이다.
한편 이 소식에 대해 누리꾼들은 "이성우 씨, 캔자스시티 수호신인가" "이성우 씨, 대단하네" "헐 캔자스시티 또 이겼어? 대박"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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