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상의원'으로 스크린 컴백을 앞둔 한석규는 지난 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대담을 나눠 눈길을 끌었.
이날 손석희 씨는 한석규 씨에게 "전성기를 쉬면서 보낸 배우다 칭찬으로 드린 말씀은 아니다. 전성기 때 팬들을 만나는게 좋지 않냐"라며 공백기를 가진 이유를 질문했다.
한석규 씨는 "한 가지 이유만으로 공백기를 가진 것은 아니다. 당시 2000년대 한국 영화는 부흥기였지만 거품이 많았다. 주식 시장도 활성화 됐고 영화 시장이라는 것이 다른 외부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가 있었다. 영화 편수도 100편이 넘었다"고 설명했다.
한석규 씨는 "개인적으로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고, 그래서 작품을 한동안 하지 않았었다”고 덧붙였다. 한석규 대답네 손석희는 “그래도 광고는 많이 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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