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나이 국왕, 국민에 600억원 세뱃돈 + 집마다 차 4대 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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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나이 국왕, 국민에 600억원 세뱃돈 + 집마다 차 4대 통커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4.12.12 1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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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이 방한해 초호화 투숙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브루나이는 국민 1인당 GDP가 우리나라보다 약 1.5배 높다.

볼키아 국왕은 지난 9일 한국을 방문해 국빈 방한 일정을 마치고 10일 귀국했다. 

그는 하루만에 다시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 2014'에 참석하기 위해 11일 직접 전용기를 조종해 방한했다.

브루나이 국왕 볼키아는 세계적인 갑부로 알려진만큼 이번 방한에서도 하루 숙박비가 1000만원에 달하는 스위트룸에 머물고 있다
 
그는 또한 객실의 절반에 가까운 119개 객실을 차지하고 대규모 수행단과 함께 머물고 있다.

볼키아는 1946년 태어나 1968년 국왕이 됐다. 브루나이는 말레이시아 옆에 위치한 인구 34만5000명의 작은 나라다.

브루나이의 1인당 GDP는 2014년 IMF 기준 4만2239달러다. 브루나이의 경우 국민들에게 600억원 규모의 세뱃돈을 주고 가정당 평균 4대의 차를 지원하고 있다. 의료비도 한화 900원을 내면 모든 의료비가 공짜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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