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신당, 한상진 윤여준 투톱 체제로 공동 창당추진위원회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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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신당, 한상진 윤여준 투톱 체제로 공동 창당추진위원회 확정
  • 김소연 기자
  • 승인 2016.01.0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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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신당의 공동 창당추진위원회가 '한상진-윤여준' 투톱 체제로 확정됐다.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가 공동위원장을 수락한 데 이어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도 합류를 결정함에 따라 오는 10일 창준위 출범을 앞두고 창준위원장 인선이 마무리됐다.

안의원 측 김도식 보좌관은 마포 신당추진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전 장관이 오늘 11시 신당 참여 및 창준위원장 수락의 변을 말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보좌관은 "십고초려라는 일부 기사가 나왔는데 안 의원이 열 번 이상 간곡하고 진정성있게 부탁을 드렸다"며 "안 의원은 '몸이 가루가 되더라도 끝까지 한 번 해보겠다'는 결연함을 보여준 것이 윤 전 장관의 마음을 움직이게 한 복합 요인 아니었나 한다"고 말했다.

윤 전 장관은 그동안 건강상 이유로 공동위원장직 수락을 고사해 왔으나 간곡한 부탁으로 신당 합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연 기자 ksy3847@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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