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4월 상승 출발... 1230선 진입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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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4월 상승 출발... 1230선 진입 시도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09.04.0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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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첫날인 1일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1220선을 회복했다. 

뉴욕증시가 기술주와 금융주를 중심으로 상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코스피지수도 오름세로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한 가운데 장중 3월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사상최대 규모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1238포인트까지 올라서기도 했다. 그러나 원달러 환율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고, 개인이 차익 실현에 나서고 있는 탓에 오름폭이 둔화되고 모습이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결국 20.96포인트 오른 1227.2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3% 이상 오르는 등 미국 자동차 파산위기가 한국 완성차 업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으로 자동차 관련주가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KB금융과 신한지주 등 은행주가 상승하고 있고, 증권업종 지수가 6% 이상 오르는 등 금융주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SK텔레콤과 KT 등 통신주가 상대적인 약세에 머물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7.48포인트 오른 428.9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키움증권이 10% 올라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디오스텍이 줄기세포로 실명환자를 치료하겠다는 내용의 기업설명회(IR)에 힘입어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다.

반면 태웅과 소디프신소재, CJ홈쇼핑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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