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중앙 송정은 기자] 중국이 2023 아시안컵 개최를 포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축구협회(CFA)와 긴 논의를 거쳐 CFA에서 2023년 아시안컵 대회를 주최할 수 없다는 공식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서 연맹 측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중국이 개최권을 포기하게 된 예외적인 상황을 인정한다"고 전했다. 후속 조치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중국은 작년 2019년 6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AFC 특별 총회에서 2023 아시안컵 개최국으로 선정된 바 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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