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민원서류 모바일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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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민원서류 모바일 서비스 시작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2.12.09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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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민원을 신청할 때 구비서류를 모바일로 제출할 수 있게 된다.

지난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모바일 전자 증명 서비스가 시작됐다. 그동안 민원을 신청하려면 증명서를 스캔해 이미지 파일로 제출하거나 종이로 발급받아 직접 방문 제출하는 등 번거로움이 많았는데 이런 과정이 수월해진다.

앞으로는 스마트폰으로 정부24, 네이버, 카카오, 신한은행, 토스, 서울 지갑 등 다양한 모바일앱에서 전자증명서를 받아 원하는 기관에 제출할 수 있다. 제출 기관에서 해당 사업명을 검색하거나 큐알(QR)코드를 촬영해 증명서를 제출할 수도 있다.

기존에도 모바일 전자증명서 제출이 가능했지만 문서열람번호도 함께 제출해야 했다. 또 이미지(PDF) 자료로만 볼 수 있어 담당 공무원이 해당 문서를 일일이 대조하는 방식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해 일괄 처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혜경 서울시 디지털 정책관은 "앞으로 모바일 전자증명서 서비스를 확대해 시민들이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든지 관련 구비서류를 모바일로 즉시 제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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