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 출연진과 함께 1.5억 기부..."의식주 어려운 청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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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 출연진과 함께 1.5억 기부..."의식주 어려운 청년 위해"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2.12.2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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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씨가 클래식 콘서트 '조수미&프렌즈' 출연진과 함께 1억5000만원을 서울시에 기부했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조수미씨와 지난 23일 열린 콘서트에 출연한 아티스트 홍진호(첼로), 대니 구(바이올린), 길병민(베이스 바리톤), 송영주(피아노), 나리(해금), 최영선(지휘)씨 등이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써달라며 연주료를 기부했다.

기부금은 서울시아동복지협의회를 통해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서울시 산하 '서울시아동자립지원사업단'에 전달된다. 

조수미 씨는 공연 종료후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아직 우리 사회에는 의식주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많은 청년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안다"며 "음악으로 위로를 전해드리는 것은 물론 경제적 지원을 통해 현실적인 도움도 전하고자 한다"고 이야기 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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