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백반기행'이 면 맛집을 찾아 떠난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배우 송진우 씨가 출연해 '면 맛집' 탐방에 나섰다.
둘은 척박한 땅에서도 자라는 '메밀'의 고향, 강원도 인제에서 겉메밀 키질과 자가제분, 자가제면을 직접 하는 '30년 막국수 노포'를 찾았다.
숨은 현지인 맛집인 이곳의 단골들은 일주일의 절반 정도는 꼭 들른다고 한다. 100% 메밀로 만든 막국수의 맛을 한층 더 상승시키는 정체는 바로 김치였다.
매년 천 포기 이상 김장을 해 만들어진 강원도식 갓김치는 환상의 시원한 '김치 육수' 맛의 비결이다.
막국수의 맛은 식객과 게스트가 이구동성으로 리필을 외치며 두 그릇을 비울 정도였다.
한편,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은 매주 금요일 밤 8시 시청자들과 만난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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