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대사 선양 문화제, 밀양 무안 고라리 유적지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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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대사 선양 문화제, 밀양 무안 고라리 유적지에서 열려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3.11.2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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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대사 호국 정신 기려... 2019년부터 해마다 사명대사 탄신일에 맞춰 개최
사명대사 탄신 혼 선양 문화제가 29일 밀양시 무안면 고라리 사명대사 유적지에서 열렸다. (사진=밀양시)copyright 데일리중앙
사명대사 탄신 혼 선양 문화제가 29일 밀양시 무안면 고라리 사명대사 유적지에서 열렸다. (사진=밀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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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사명대사(유정 임응규)  탄신 혼(魂) 선양문화제가 29일 밀양시 무안면 고라리 사명대사 유적에서 열렸다.

밀양시에 따르면 사명대사 탄신 혼 선양문화제는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구하는데 앞장선 사명대사의 호국정신을 기리고자 2019년부터 해마다 사명대사의 탄신일에 맞춰 고향인 무안면에서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문화제는 사명대사의 탄신 479주년을 맞아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무안용호놀이의 식전행사, 기념식, 축하공연 순으로 이뤄졌다.

무안면민을 비롯한 사명대사의 애국·애민정신을 기리는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화합의 장을 이뤘다.

올해 처음 문화제에 참석한 이아무개씨(밀양 내이동, 36)는 "행사에 참여해서 사명대사의 구국애민정신을 기리고 밀양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볼거리가 풍부하고 사명대사의 호국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선양문화제에 가족과 함께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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