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예산시장 상인에 국민신문고 신고 당해... "배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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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예산시장 상인에 국민신문고 신고 당해... "배신감"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3.12.19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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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요리연구가인 백종원 씨가 국민 신문고에 신고를 당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그는 예산 시장 상인들에 대한 섭섭함을 전했다. 

18일 유튜브 채널인 '백종원'을 살펴보면 [백종원 시장이 되다_예산 28화] 저 이러면 섭섭해요. 예산시장 연말결산(절망ver)]이라는 제목으로 된 한 영상이 게시되어있다. 

백 씨는 예산시장 프로젝트 결산을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는 "어떤 분인지 모르겠지만 국민신문고에 글을 올렸더라"라고 입을 뗐다. 

다음으로는 "저희가 소스 및 공급 제품을 강제로 비싸게 팔고 있다고"라며 "저희가 납품하고 보내드리는 소스와 일부 물건들은 다른 가맹점과 똑같이 공급한다"고 설명했다. 

백종원 씨는 "(예산에)내려오기 전에 구매팀과 물류팀에게 더블체크했다"며 "구매담당자가 자기 목에 칼이 들어와도 최하 단가보다 싸다고 했다"고 강조해 눈길을 끈다. 

백 씨는 "제 입장에서는 엄청난 배신감"이라며 "소스 팔아먹으려고 내가 메뉴를 개발했겠냐"라고 토로했다. 

그는 "가능하면 초보 사장님들이 쉽게 음식을 할 수 있게, 우리가 아끼는 소스를 해드린거다"라고 덧붙였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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