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원(노원을), 노원갑 예비후보 등록
상태바
우원식 국회의원(노원을), 노원갑 예비후보 등록
  • 석희열 기자
  • 승인 2024.01.10 15: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노원구 선거구 현행 갑·을·병에서 갑·을로 통합 조정 예정
"민생과 노원 발전을 위한 정치로 새로운 미래를 펼쳐나가겠다"
우원식 민주당 국회의원(노원을)은 22대 총선 출마를 위해 지난 9일 노원갑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노원구 선거구는 현행 갑·을·병에서 갑·을로 통합 조정될 예정이다.copyright 데일리중앙
우원식 민주당 국회의원(노원을)은 22대 총선 출마를 위해 지난 9일 노원갑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노원구 선거구는 현행 갑·을·병에서 갑·을로 통합 조정될 예정이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우원식 민주당 국회의원(서울 노원을)이 22대 총선 출마를 위해 지난 9일 노원갑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중앙선관위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가 국회에 22대 총선 선거구 획정안 초안을 제출한 지 한 달여 만이다. 

획정위가  지난해 12월 5일 국회에 제출한 획정안 초안에 따르면 서울 노원구 선거구는 현행 갑·을·병에서 갑·을로 통합 조정될 예정이다. 세 지역구가 두 개로 줄어드는 것이다.

이러한 선거구 변경에 따라 우원식 의원은 기존 노원을 국회의원으로서 지역 의정활동을 수행함과 동시에 노원갑 예비후보로서 선거운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우 의원은 10일 "선거구 획정안 초안에 의해 기존 지역구인 노원을이 반으로 나눠지는 상황에서 우선은 선거구가 그대로 유지되고 추가될 노원갑구에 예비후보자로 등록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우원식 의원은 이날부터 공릉역 등 월계, 공릉동의 주요 지하철역에서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노원갑 지역에서의 예비후보자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우 의원은 갑 지역뿐만 아니라 기존 을 지역에서도 매주 일요일 진행하는 현장민원실을 계속해서 운영하고 지역 내 단체를 방문해 민원을 청취하는 등 지역구 의정활동도 꼼꼼히 챙길 예정이다. 

'실력이 다르다! 새로운 월계·공릉 힘 있는 국회의원' 슬로건으로 이번 당내 경선에 임하는 우원식 의원은 1995년 노원3 선거구 서울시의원을 시작으로 노원을 지역에서 17·19·20·21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우 의원은 "지난 30여 년간 노원 주민분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 어느덧 4선의 힘 있는 정치인이라는 평가를 받게돼 감사할 따름"이라며 "그동안 노원 갑·을·병 구분 없이 노원 발전 그 자체에 힘써 왔던 만큼 월계·공릉동의 주민들과도 함께 앞으로도 민생과 노원 발전을 위한 정치로 새로운 미래를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