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국회의원, 22대 총선 민주당 군산시 예비후보 등록
상태바
김의겸 국회의원, 22대 총선 민주당 군산시 예비후보 등록
  • 석희열 기자
  • 승인 2024.01.12 17: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일 민주당 검증위원회 '적격' 판정, 12일 군산시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
"앞으로도 기본사회 비롯해 시대정신 반영해 군산시민과 함께 호흡하겠다"
김의겸 민주당 국회의원은 22대 총선 민주당 군산시 예비후보로 12일 군산시선관위에 등록했다.copyright 데일리중앙
김의겸 민주당 국회의원은 22대 총선 민주당 군산시 예비후보로 12일 군산시선관위에 등록했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김의겸 민주당 국회의원(비례대표)이 12일 22대 총선 전북 군산시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섰다. 군산시의 현역 국회의원은 같은 당 신영대 의원이다.

김의겸 예비후보는 이날 군산시 선관위에서 예비후보 등록 절차를 마친 뒤 "모든 순간 주저하지 않고 맨 앞에 섰던 결기를 담아 출사표를 낸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변화하는 군산, 설레는 군산, 희망을 함께 그리겠다"며 "손잡고 가는 길은 외롭지 않다, 군산시민과 뜨겁게 호흡하며 달리겠다"고 총선에 임하는 소회를 말했다.

당내 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김의겸 예비후보는 21대 총선에서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4번으로 출마해 낙선했으나 같은 당 김진애 전 의원이 서울시장 출마를 위해 사퇴하면서 2021년 3월 24일 의원직을 승계했다.

한겨레신문 기자 출신인 김의겸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변인과 민주당 대변인 등을 지냈다. 

지난 11일 민주당 검증위원회 적격 판정을 받은 뒤 12일 군산시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 예비후보는 기본사회 시범도시 군산을 포함해 군산경제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새로운 정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 예비후보는 "시민의 삶을 대변하고 윤석열 정부에 맞서기 위해 맨 앞에서 뛰었다"면서 "앞으로도 기본사회를 비롯해 시대정신을 반영해 군산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지역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지역 유권자들의 지지를 부탁했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