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소 규모 전통적 관광기업에 정규직 고용 1인당 최대 540만원 지원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인천 지역 중소 규모의 전통적 관광기업에 최대 540만원의 고용장려금이 지원된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중소 규모 전통적 관광기업의 원활한 인력수급 및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는 '2024 인천 중·소 관광기업 고용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인천 소재 중·소 관광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선정된 기업에게는 1인당 최대 540만원의 고용 장려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정규직 노동자 채용 뒤 3개월 이상 고용 유지 떼 월 180만원, 최대 3개월의 인건비가 보조되는 형식이다.
지원 기업은 지난해 최대 18개사에서 25개사 내외로 확대된다. 장려금 역시 1인당 최대 360만원에서 540만원으로 늘어난다. 또한 참여 노동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신설하고 자격 조건 및 우대 사항 등을 개선해 신규 창업 또는 1인 기업(신규채용 때), 취약 계층(자립준비청년, 한부모, 미혼모 등)까지 지원될 수 있도록 혜택을 강화했다.
참가 신청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incheon.tourbiz.or.kr)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3월 4일부터 이메일(shj04@ito.or.kr)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개별 통보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담당자(☎ 032-721-432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용숙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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