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사업' 청년 농업인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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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사업' 청년 농업인 모집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4.03.0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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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5일까지 신청 접수... 13개 농가 지원
한국농어촌공사는 3월 25일까지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사업' 청년 농업인을 모집한다. (포스터=농어촌공사)copyright 데일리중앙
한국농어촌공사는 3월 25일까지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사업' 청년 농업인을 모집한다. (포스터=농어촌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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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초기 자본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의 시설 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3월 25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 사업은 공사 소유의 농지에 내재해형 연동형 비닐온실(스마트팜)을 설치한 뒤 청년 농업인에게 최대 20년간 장기 임대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스마트팜 전문교육을 마치고도 농지와 시설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농업인이 스마트팜 영농 창업을 할 수 있게 돕는다.

지원 대상은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농업인으로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 창업 보육센터 교육 과정을 수료했거나 경영 실습 임대 농장을 2년 이상 운영한 사람 또는 농업계 고등학교·대학교 졸업생이다.

공사는 이번 모집에서 모두 13개의 농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 농지 소재지는 경기 안성, 강원 횡성, 경북 상주, 경북 경주, 전남 광양, 제주 서귀포 등 모두 6개 지역이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농지은행포털www.fbo.or.kr)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농지 소재지의 관할 농어촌공사 지사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김영민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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