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김수현, 짠하면서 귀여운 매력 동시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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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김수현, 짠하면서 귀여운 매력 동시 발산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4.03.1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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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배우 김수현 씨가 '눈물의 여왕' 첫방송부터 웃음과 짠함을 넘나드는 빼어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김수현 씨는 3월 9일 첫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퀸즈백화점 법무팀장이자 퀸즈그룹 사위인 백현우 역으로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벽 소화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백현우와 홍해인(김지원 분)의 연애시절부터 냉랭해진 3년차 부부의 결혼생활과 퀸즈그룹 사위가 된 백현우 씨의 험난한 처가살이가 그려졌다. 몸과 마음이 모두 지친 백현우는 고심 끝 결국 이혼을 결심하는데,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는 홍해인의 말을 듣고 사랑한다고 고백하고 말았다.

김수현 씨는 홍해인을 열렬히 사랑하던 백현우의 모습, 차갑게 식어 치열하게 싸우는 모습, 처가살이로 숨막혀하면서도 무서워서 주눅든 모습 등 폭넓은 감정선을 소화하며 깊이 있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또한 백현우가 이혼을 결심하게 되기까지 3년의 시간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부른 김수현은 로맨스 서사를 완성시키는 다양한 논물 연기와 짠한데 귀여운 매력을 동시에 발산하며 1회를 꽉 채웠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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