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상민, 20년 만에 69억 7천만원 빚 청산...채권자와 마지막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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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상민, 20년 만에 69억 7천만원 빚 청산...채권자와 마지막 인사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4.04.0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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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미운 우리 새끼'에서 20년 만에 69억 7천만 원의 빚을 청산한 이상민 씨가 채권자와 마지막 인사를 하는 모습이 방영될 예정이다.

7일 오후 방송될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이상민 씨는 20년간 빚을 갚으며 인연을 이어온 채권자의 집을 찾았다.

이상민 씨의 모친상에 유일하게 찾아온 채권자에게 감사함을 전한 이상민 씨는 떨리는 목소리로 "오래 걸렸어요, 형님"이라며 운을 띄웠다. 이어 이상민 씨는 무려 20년간 갚아오던 69억 7천만 원의 빚을 드디어 청산했음을 고백했다. 진심으로 축하해 주던 채권자는"이 서류들을 찢고 훌훌 털어라"라며 20년간 가지고 있던 빚 서류들을 건넸고, 이상민은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20년간 인연을 맺어온 이상민 씨와 채권자 사이에 큰 위기가 있음이 밝혀졌다. 성실하게 채무를 상황하던 이상민 씨에게 충격적인 사건이 있었고, 이때 처음으로 이상민 씨가 채권자의 연락을 받지 않았다고 한다. 이런 상민 씨의 행동에 채권자는 "이상민과 이제 끝이구나, 그때가 큰 고비였다"라고 고백했다. 당시 이상민 씨를 찾아간 채권자는 처음 보는 이상민 씨의 눈빛과 행동에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과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보는이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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