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시장, 간부회의에서 지속 가능한 도시 경쟁력 확보 노력 당부
상태바
이동환 고양시장, 간부회의에서 지속 가능한 도시 경쟁력 확보 노력 당부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4.04.12 11: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양시가 지속가능성 지수 평가에서 비유럽권 1위 달성했다"
4월 26일 개막하는 고양국제꽃박람회 전방위적 참여·홍보도 주문
핵심정책 현장점검 강조... 사업의 속도 및 시민체감도 높여야
이동환 고양시장은 12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고양시가 지속가능성 지수 평가에서 비유럽권 1위를 달성했다"고 전하며 직원들에게 지속 가능한 도시 경쟁력 확보 노력을 당부했다. (사진=고양시)copyright 데일리중앙
이동환 고양시장은 12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고양시가 지속가능성 지수 평가에서 비유럽권 1위를 달성했다"고 전하며 직원들에게 지속 가능한 도시 경쟁력 확보 노력을 당부했다. (사진=고양시)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이동환 고양시장은 12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고양시가 지난해 글로벌 마이스목적지 지속가능성 지수(GDS-I) 평가에서 세계 14위, 비유럽권 1위를 달성했다"고 전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경쟁력 확보 노력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2006년 미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지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10대 도시로 선정된 이후 이런 영예를 안게 된 것에 대해 한 사람의 고양시민으로서 매우 뿌듯함을 느낀다"며 "살기 좋은 도시 고양의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특히 최근 영국 공영방송인 BBC에 소개되어 살기 좋은 도시 고양시를 전 세계적으로 다시 한번 널리 알리게 된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양시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친환경 도시로 더욱 발전하도록 도시의 거주환경을 제고를 위한 사회적 기반시설 확충, 일자리와 기업 유치, 사각지대 없는 복지 등 과제를 저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또 2주 앞으로 다가온 고양국제꽃박람회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이 시장은 "올해는 분수광장, 장미원 등을 포함하게 되면서 행사 구역이 이전보다 대폭 확대되고 꽃박람회 기간 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프리패스권도 도입하여 고양시민 혜택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방문객들이 주변 상권, 인프라 등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박람회장과 고양시 내 문화·관광자원을 긴밀히 연계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고양시 모든 부서, 기관의 역량을 집결하고 전방위적 참여를 도모해야 한다"라며 "유관단체, 각급 기관 및 일선 학교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주위에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독려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민선8기 공약 및 정책사항 현장점검이 이제 곧 마무리된다"라면서 "그동안 방문 대상지에서 말했던 사항을 적극 검토하고 가능한 부분은 신속히 반영하여 사업의 속도 및 시민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김용숙 기자 shyeol@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