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거듭나...체계적 관리 강화
상태바
문화재청,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거듭나...체계적 관리 강화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4.05.18 18: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국가유산청(옛 문화재청)이 지난 17일 정식으로 출범하여 국가유산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해나가게 된다.

이날부터 시행되는 '국가유산기본법'과 함께 앞으로 문화재는 '국가유산'으로 불리며 보다 한차원 높은 국가의 관리를 받게된다.

국가유산청 정식 출범과 동시에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국가유산 정책들이 추진된다.

오는 10월 지열별로 운영해 오던 국가유산 활용 사업을 한데 엮어 광역 단위의 지역유산축전인 '국가유산주간'을 오는 개최할 예정이며, '국가유산방문의 해' 사업을 새로이 추진해 올해와 내년 첫 대상 지역인 제주에서 다양한 활용프로그램과 일정을 진행해나갈 방침이다.

제작된 지 50년 이상 지난 일반문화유산의 국외반출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고 미래가치를 지닌 50년 미만의 현대문화 유산을 새로히 발굴하고 보존·관리하는 '예비문화유산' 제도 등을 시행하여 국민 편의 향상을 위한 정책들도 대폭 개선·정비할 예정이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