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방손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한 이한 헤어디자이너는 '3.3.3 거꾸로 동안 샴푸법'이라는 비법을 공개하며 조혜련씨를 상대로 시범을 보였다.
이한 디자이너는 "미리 샴푸를 차 티백과 함께 거품으로 만들어 놨다. 녹차는 세균 억제에 좋고, 모낭염을 막아주고 유분기를 제거하는데도 큰 도움을 준다"고 말하며 3분 동안 마사지를 시작했다.
그는 "정수리와 좌, 우 목덜미를 차례로 마사지 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목 뒤에 림프산이 있기 때문에 목 뒤로 순환을 올려줘야 한다. 이렇게 할 경우 탈모 진행을 늦춰준다"고 말했다.
그리고 샴푸한 머리를 머릿결에 따라 찬물로 행굴 것을 권했다. 머리를 말릴 때도 가능한 찬바람으로 꼼꼼히 말리고 안될 경우 두피라도 꼭 말려야 한다고 충고했다.
이날 방송에서 '동안 샴푸법'을 직접 체험한 조혜련씨는 처음에 각질과 기름기로 지저분했던 두피가 깨끗해져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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